Where Projects Become Outcomes

"프로젝트를 성과로 전환하다"

오픈판정 2

리허설은 두 번 실패했다

PMO 실전 노트 · Note 29리허설은 두 번 실패했다.오픈 날짜는 그대로였다.리허설은 두 번 실패했다 · HFC Consulting차세대 전환 사업의 마지막 고비는 개발이 아니다. 옮기는 날이다. 구 시스템을 세우고, 데이터를 옮기고, 새 시스템을 여는 그 며칠. 이 노트는 그 며칠을 두 번 실패한 사업의 이야기다.장면한 유통 기업의 차세대 전환 사업이었다. 오픈까지 3주. 전환 리허설 1차가 끝났다. 허용된 정지 시간은 24시간이었고, 이관은 31시간이 걸렸다. 2차 리허설에서는 시간은 맞췄지만 정합성 검증에서 오류 데이터가 나왔다. 원인은 파악됐고 조치는 진행 중이었다.운영위원회가 열렸다. 발주기관 임원의 말은 짧았다. "오픈 일자는 대외에 공지됐습니다. 조정은 없습니다." 수행사 PM은 3차 ..

PMO 실전 노트 2026.09.28

오픈 사흘 전, 아무도 멈추자고 말하지 않았다

PMO 실전 노트 · Note 16모두가 숫자를 알고 있었다.아무도 멈추자고 하지 않았다.오픈 사흘 전, 아무도 멈추자고 말하지 않았다 · HFC Consulting오픈 사흘 전, 판정 회의가 열렸다. 화면에는 결함 현황이 떠 있었다. 잔존 결함 마흔일곱 건, 그중 치명 등급 두 건. 회의실의 누구도 그 숫자를 모르지 않았다.장면한 제조 대기업의 기간계 전환 사업이었다. 오픈 일자는 여섯 달 전 경영진 보고에 박혀 있었다. 연기라는 단어는 회의 내내 등장하지 않았다. 수행사 PM은 잔존 결함의 조치 계획을 읽었다. 발주 부서장은 일정 준수를 재확인했다. PMO였던 나는 치명 결함 두 건의 무게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침묵했다. 회의 자료의 마지막 장에는 "오픈 후 조치 계획"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

PMO 실전 노트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