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Projects Become Outcomes

"프로젝트를 성과로 전환하다"

IT컨설팅 5

안전장치가 공급망 위험이 됐다 - 벤더 배제를 두고 법원은 둘로 갈렸다

HFC 이슈 브리핑 · Brief 31여름의 법원은 위법이라 했다.가을의 법원은 아니라고 했다.안전장치가 공급망 위험이 됐다 - 벤더 배제를 두고 법원은 둘로 갈렸다 · HFC Consulting지난 2026년 8월, 캘리포니아의 연방지방법원은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블랙리스트에 올린 결정을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한 달이 지났다. 9월 25일, 워싱턴의 연방항소법원은 같은 지정을 두고 반대의 결론에 도달했다. 지정은 유지된다.안전을 위해 모델에 심어 둔 제약이, 이번에는 공급망 위험의 근거가 됐다.이슈 요약A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DC 순회항소법원은 9월 25일(현지시간) 2대 1로 국방부의 앤트로픽 공급망 위험 지정을 유지했다. 공개된 판결문 기준으로 카차스 판사가 다수의견을, 헨더슨 판사가 반대의견을 ..

코파일럿이 이틀 동안 침묵했다 - 계약서의 SLA는 AI가 멈춘 날을 알고 있는가

HFC 이슈 브리핑 · Brief 23인증 하나가 흔들렸다.업무 전부가 멈췄다.코파일럿이 이틀 동안 침묵했다 · HFC Consulting2026년 8월의 마지막 밤, 전 세계 사무실의 받은편지함이 조용해졌다. 메일이 오지 않았다. 팀즈 검색창은 빈 화면을 돌려줬다. 코파일럿은 질문을 받고도 답을 만들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상황은 끝나지 않았다.멈춘 것은 AI가 아니었다. AI가 딛고 선 바닥이었다.이슈 요약 - 이틀에 걸친 장애, 원인은 인증마이크로소프트 공지에 따르면 8월 31일 11시 55분(UTC) 익스체인지 온라인의 실패 보고가 늘기 시작했고, 15시 8분 광범위 장애가 공식 선언됐다. 회사가 지목한 원인은 여러 서비스가 공유하는 핵심 인증 구성의 문제였다. 인증 구성요소가 인프라 일부에..

가장 싼 AI가 4배로 올랐다 - 운영 예산에 가격 조정 조항이 있는가

HFC 이슈 브리핑 · Brief 16가장 싼 AI였다.이번 주부터 아니다.가장 싼 AI가 4배로 올랐다 - 운영 예산에 가격 조정 조항이 있는가 · HFC Consulting2026년 8월 6일, 딥시크의 가격 안내 페이지에 문장 하나가 올라왔다. 조만간 가격을 올린다, 인상 폭은 비교적 클 것이다. 금액은 없었다. 일주일 뒤 금액이 나왔다. 그리고 8월 16일, 새 단가가 적용됐다.100만 토큰에 0.14달러. 프론티어급 성능을 이 가격에 판다는 사실 하나로 딥시크는 전 세계 개발 조직의 기본값이 됐다. 그 기본값이 계약서 밖에서 움직였다.이슈 요약: 최대 11배, 통보에서 적용까지 사흘딥시크는 8월 13일 V4 계열 API의 신규 단가를 공개하고 16일부터 적용했다. V4-Flash의 출력 단가는 ..

네이버가 쏘아 올린 14조 소버린 AI 팩토리 - 발주기관이 지금 챙길 것

HFC 이슈 브리핑 · Brief 06세종에 GPU 10만 장이 모인다.발주기관의 계산법이 달라진다.네이버가 쏘아 올린 14조 소버린 AI 팩토리 - 발주기관이 지금 챙길 것 · HFC Consulting2026년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대통령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발표가 나왔다. 100억 달러, 약 14조 6천억 원. 무대는 미국이었지만 돈이 향하는 곳은 세종이었다.네이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GPU 약 10만 장이 들어선다. 국내 AI 사업의 지형이 바뀌는 신호다.이슈 요약네이버·엔비디아·브룩필드 3사가 ‘각 세종’의 AI 팩토리를 200메가와트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10억 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캐나다 인프라 운용사 브룩필드가 최대 90억 달러 조달..

안녕하세요. HFC컨설팅 입니다

About HFC Consulting쿠바에는 헤밍웨이가 있다.서울에는 HFC가 있다.HFC Consulting — Hemingway From Cuba헤밍웨이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초고는 항상 쓰레기다. 그러나 두 번째 초고는 그 쓰레기를 걷어낸 것이다. 그는 『무기여 잘 있거라』의 마지막 페이지를 마흔일곱 번 고쳐 썼다. 단어가 틀려서가 아니었다. 불필요한 단어가 남아있어서였다. 25년간 IT 컨설팅 현장에서 같은 풍경을 반복해서 보았다. 두꺼운 보고서, 정교한 다이어그램, 완성도 높은 로드맵. 그리고 그것을 아무도 펼치지 않는 서랍. 기획의 언어와 구현의 결과 사이에서, 처음의 의도가 조용히 소멸한다. 마흔일곱 번 고친 마지막 페이지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사람이 붙들고 있지 않기 때문이..

HFC컨설팅 2026.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