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클라우드·인프라 발주 가이드 · Ep.04그 계약서는 읽으라고 온 것이 아니라서명하라고 온 것이었다.클라우드 계약서 독해 - 약관은 협상 대상인가 · HFC ConsultingSI 계약서는 발주자가 쓴다. 과업범위도, 검수기준도, 지체상금도 발주자의 문서에서 출발한다. 클라우드 계약은 반대다. 공급자가 쓴 약관에서 출발하고, 발주자는 동의 버튼 앞에 선다.문서를 쓴 쪽이 유리한 것은 계약의 오래된 법칙이다. 그렇다면 읽는 쪽의 기술이 필요하다. 본 약관, 서비스별 조건, SLA, 이용 정책, 개인정보 처리 부속서까지 합치면 수백 쪽이다. 전부 읽는 것은 목표가 아니다. 위험이 모이는 자리를 골라 읽고, 읽은 결과를 조직의 문서로 남기는 것이 목표다.기울어진 문서라는 진단기울기는 인상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