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Projects Become Outcomes

"프로젝트를 성과로 전환하다"

클라우드계약 2

클라우드 계약서 독해 - 약관은 협상 대상인가 (04/08)

AI 시대의 클라우드·인프라 발주 가이드 · Ep.04그 계약서는 읽으라고 온 것이 아니라서명하라고 온 것이었다.클라우드 계약서 독해 - 약관은 협상 대상인가 · HFC ConsultingSI 계약서는 발주자가 쓴다. 과업범위도, 검수기준도, 지체상금도 발주자의 문서에서 출발한다. 클라우드 계약은 반대다. 공급자가 쓴 약관에서 출발하고, 발주자는 동의 버튼 앞에 선다.문서를 쓴 쪽이 유리한 것은 계약의 오래된 법칙이다. 그렇다면 읽는 쪽의 기술이 필요하다. 본 약관, 서비스별 조건, SLA, 이용 정책, 개인정보 처리 부속서까지 합치면 수백 쪽이다. 전부 읽는 것은 목표가 아니다. 위험이 모이는 자리를 골라 읽고, 읽은 결과를 조직의 문서로 남기는 것이 목표다.기울어진 문서라는 진단기울기는 인상이 아니라..

모델은 빌릴 수 있다, 인프라는 준비해야 한다 (01/08)

AI 시대의 클라우드·인프라 발주 가이드 · Ep.01모델은 한 달이면 바꾼다.인프라 계약은 3년을 간다.모델은 빌릴 수 있다, 인프라는 준비해야 한다 · HFC ConsultingAI 시범사업 보고회는 박수로 끝났다. 본사업 예산 심의는 침묵으로 시작됐다. 예산표에서 가장 큰 숫자는 모델 사용료가 아니었다. 클라우드와 컴퓨팅 비용이었다. 그리고 그 항목 옆의 산정 근거란은 비어 있었다.모델은 좋아졌고, 데이터는 정비했다. 이제 마지막 질문이 남는다. 그것이 돌아갈 자리는 누가, 어떤 계약으로 준비하는가.사던 시대에서 배정받는 시대로인프라 조달의 지형이 바뀌었다. 서버를 구매하던 시대에서 클라우드를 구독하는 시대로, 그리고 이제 컴퓨팅을 배정받는 시대로 간다. 전남 해남에 착공한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