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프로젝트 방법론 · Ep.02계획은 정교해졌다.현실은 사흘마다 갱신됐다.관리 ① 범위·일정: WBS는 살아남는가 · HFC Consulting착수 회의에서 4단계까지 분해된 WBS가 벽에 붙었다. 작업 패키지 217개, 각각에 공수와 담당자가 적혀 있다. 2주 뒤, PM은 매주 화요일 밤을 일정표 갱신에 쓰고 있다. AI를 잘 쓰는 개발자의 작업은 계획의 3분의 1 만에 끝나고, 검증 작업은 계획에 없던 곳에서 솟아난다. 계획이 틀려서가 아니다. 계획이 전제한 세계가 아니어서다.1편의 프레임대로 묻는다. WBS와 간트차트는 어떤 전제 위에 서 있었고, 무엇이 깨졌고, 무엇이 남는가.전제 — 작업 시간은 예측 가능하다는 믿음WBS의 논리는 명료하다. 큰 일을 작은 작업으로 분해하면 각 작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