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Projects Become Outcomes

"프로젝트를 성과로 전환하다"

AI인프라 4

인프라 준비가 곧 AI 준비다 (08/08)

AI 시대의 클라우드·인프라 발주 가이드 · Ep.08배선이 끝난 집에만불이 들어온다.인프라 준비가 곧 AI 준비다 · HFC Consulting1화의 회의실로 돌아간다. 본사업 예산표의 클라우드 항목, 비어 있던 산정 근거란. 일곱 화를 지나온 지금, 그 칸을 채울 문서의 이름을 우리는 전부 알고 있다. 남은 일은 이름들을 실무의 순서로 세우는 것이다.완결 화는 그 문서들을 하나의 순서로 접는다. 그리고 이 연재가 데이터 연재와 함께 만드는 더 큰 그림, 기반 계층이라는 층위를 정리한다. 모델의 시대에 발주자가 준비할 것은 모델이 아니라는 역설이 이 연재의 결론이다.일곱 개의 질문을 지나왔다연재의 논지는 첫 화의 한 문장이었다. AI는 전기처럼 쓰이지만, 요금 고지서와 정전은 계약서에서 결정된다. 그래..

모델은 빌릴 수 있다, 인프라는 준비해야 한다 (01/08)

AI 시대의 클라우드·인프라 발주 가이드 · Ep.01모델은 한 달이면 바꾼다.인프라 계약은 3년을 간다.모델은 빌릴 수 있다, 인프라는 준비해야 한다 · HFC ConsultingAI 시범사업 보고회는 박수로 끝났다. 본사업 예산 심의는 침묵으로 시작됐다. 예산표에서 가장 큰 숫자는 모델 사용료가 아니었다. 클라우드와 컴퓨팅 비용이었다. 그리고 그 항목 옆의 산정 근거란은 비어 있었다.모델은 좋아졌고, 데이터는 정비했다. 이제 마지막 질문이 남는다. 그것이 돌아갈 자리는 누가, 어떤 계약으로 준비하는가.사던 시대에서 배정받는 시대로인프라 조달의 지형이 바뀌었다. 서버를 구매하던 시대에서 클라우드를 구독하는 시대로, 그리고 이제 컴퓨팅을 배정받는 시대로 간다. 전남 해남에 착공한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

GPU를 사던 시대에서 배정받는 시대로 -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이 발주 실무에 던진 질문

HFC 이슈 브리핑 · Brief 11해남에 첫 삽이 꽂혔다.GPU 조달의 문법이 바뀐다.GPU를 사던 시대에서 배정받는 시대로 · HFC Consulting2026년 8월 3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 굴착기 앞에 정부와 기업 인사들이 줄지어 섰다. 총사업비 2조5,000억 원, 첨단 AI반도체 1만5,000장.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착공했다.다음 날, 과기정통부는 포털 하나를 열었다. 이름은 AX360°. 부처마다 흩어져 있던 AX 사업 공고와 GPU·모델·데이터 자원 정보를 한 화면에 모았다. 이틀 사이의 두 발표는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컴퓨팅은 사업마다 사는 물건이 아니라, 국가가 깔아 두는 기반이라는 선언이다.이슈 요약 - 이틀 사이의 두 발표국가 AI 컴퓨팅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산업은행·기업은..

네이버가 쏘아 올린 14조 소버린 AI 팩토리 - 발주기관이 지금 챙길 것

HFC 이슈 브리핑 · Brief 06세종에 GPU 10만 장이 모인다.발주기관의 계산법이 달라진다.네이버가 쏘아 올린 14조 소버린 AI 팩토리 - 발주기관이 지금 챙길 것 · HFC Consulting2026년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대통령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발표가 나왔다. 100억 달러, 약 14조 6천억 원. 무대는 미국이었지만 돈이 향하는 곳은 세종이었다.네이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GPU 약 10만 장이 들어선다. 국내 AI 사업의 지형이 바뀌는 신호다.이슈 요약네이버·엔비디아·브룩필드 3사가 ‘각 세종’의 AI 팩토리를 200메가와트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10억 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캐나다 인프라 운용사 브룩필드가 최대 90억 달러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