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Projects Become Outcomes

"프로젝트를 성과로 전환하다"

품질관리 5

팀의 AI 관리: 우리 팀은 이미 쓰고 있다 (07/08)

AI시대의 프로젝트 착수·수행 가이드 · Ep.07손을 든 사람은 없었다.쓰는 사람은 절반이었다.팀의 AI 관리: 우리 팀은 이미 쓰고 있다 · HFC Consulting발주자의 보안 점검 공문이 왔다. 항목 하나가 낯설었다. "생성형 AI 도구 사용 현황 및 통제 방안 제출." 주간회의에서 PM이 물었다. 손을 든 사람은 없었다. 개별 면담에서는 절반이 쓰고 있다고 답했다.이것이 2026년 수행 현장의 표준 풍경이다. 활용은 이미 시작되었고, 기준은 아직 없다. 그 공백에서 자라는 것은 생산성이 아니라 리스크다.이미 시작된 활용, 아직 없는 기준금지의 역설부터 보자. AI 사용 금지령은 사용을 없애지 못한다. 보이지 않게 만들 뿐이다. 보이지 않는 사용에는 검증이 없고, 기록이 없고, 따라서 책임 추적..

그 코드는 누가 짰습니까?

PMO 실전 노트 · Note 13코드는 훌륭했다.작성자가 없었다.그 코드는 누가 짰습니까 · HFC Consulting통합테스트 3주차에 결함 하나가 눈에 걸렸다. 결함보다 코드가 더 이상했다. 잘 짜여 있었다. 그 팀의 어느 누구와도 다른 방식으로.장면한 금융기관의 정보계 시스템 구축 사업이었다. 결함의 원인을 추적하던 품질 담당이 이상한 점을 보고했다. 문제의 모듈에 리뷰 이력이 없다. 코딩 표준과 미묘하게 어긋난 스타일. 주석은 유창한데 그 팀의 어휘가 아니다. 담당 개발자를 불러 물었다. "이 모듈, 누가 짰습니까." 짧은 침묵 뒤에 답이 나왔다. "일정이 밀려서, 생성형 AI로 초안을 만들고 다듬었습니다."개발자를 탓하기는 어려웠다. 그는 두 달째 야근 중이었고, 일정 지연의 책임은 그의 것만..

PMO 실전 노트 2026.08.10

성능테스트는 통과했다. 오픈날 시스템은 멈췄다

PMO 실전 노트 · Note 04성능테스트는 통과했다.오픈날 시스템은 멈췄다.잘못한 게 없는데 터진 이유 · HFC Consulting오픈 당일 오전 아홉 시. 시스템이 멈췄다.PM은 전날 밤까지 최종 점검을 했다. 성능테스트 결과표를 다시 펼쳤다. 목표치를 넘었다. 응답시간, 처리량, 동시접속 — 모든 항목이 기준을 통과했다. 검수 도장도 찍혔다. 그런데 실제 사용자들이 몰리자 시스템이 버텨내지 못했다.PM은 무엇을 잘못한 것인가.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다. 그것이 문제였다.노트북으로 실제 부하를 만들 수 없다성능테스트는 부하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현장에서 쓸 수 있는 도구는 제한적이다. 노트북을 수십 대 연결하고, 부하 생성 도구를 돌린다. 그게 현실에서 만들 수 있는 최대치다. 그러나 오픈..

PMO 실전 노트 2026.07.21

관리 ② 품질·리스크: 검토 회의의 재구성 (03/10)

AI 시대의 프로젝트 방법론 · Ep.03게이트는 분기마다 열렸다.결함은 매일 태어났다.관리 ② 품질·리스크: 검토 회의의 재구성 · HFC Consulting단계말 품질 검토 회의. 두 시간 동안 산출물 목록과 표본 검토 결과가 보고되고, 지적 사항 여덟 건이 기록되고, 게이트는 조건부 통과된다. 회의실을 나서던 품질 담당자가 혼잣말을 한다. "이번 분기에 생성된 코드가 30만 줄인데, 우리가 본 것은 3천 줄이다." 표본 1%로 지키는 품질 — 그것이 이 게이트의 실체다.품질 관리가 게을러서가 아니다. 단계말 게이트라는 장치가 설계될 때의 생산량과, 지금의 생산량이 다른 자릿수이기 때문이다.전제 — 검토는 비싸고, 그래서 모아서 한다단계말 게이트와 표본 검토는 하나의 전제에서 나왔다. 품질 활동은 숙..

AI 산출물이 조직에 들어오는 관문 (04/08)

AI 거버넌스 구축 가이드 · Ep.04만들어지는 속도가,확인하는 속도를 넘었다.AI 산출물이 조직에 들어오는 관문 · HFC Consulting금요일 오후, 급한 수정 요청. 개발자가 AI로 패치를 만들고, 리뷰어가 자리에 없어 그대로 배포한다. 문제없이 돌아간다. 같은 일이 다음 주에도, 그다음 주에도 반복된다. 문제없이 돌아간다. 한 달 뒤 장애가 났을 때에야 확인된다 — 그 사이 검토 없이 편입된 코드가 마흔일곱 건이었다. 어느 것이 원인인지 아무도 모른다.생산 속도가 검증 속도를 앞지르면, 검증은 생략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이월된다. 이자가 붙어서.게이트는 세 겹이면 된다1기 1화에서 물었다.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코드, 누가 검수하는가. 2기 5화에서는 수급인 납품물의 검수 조항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