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Projects Become Outcomes

"프로젝트를 성과로 전환하다"

지식이관 2

산출물은 전부 있었다, 지식만 없었다

PMO 실전 노트 · Note 10산출물은 전부 있었다.없는 것은 만든 이유였다.산출물은 전부 있었다, 지식만 없었다 · HFC Consulting형상관리 기준으로 완비된 산출물과, 운영을 감당할 수 있는 지식은 다른 것이다. 그 간극은 평시에는 보이지 않는다. 핵심 인력이 퇴사를 통보하는 날, 한꺼번에 드러난다.장면한 금융기관의 차세대 사업, 오픈 후 안정화 기간이었다. 정산 모듈을 처음부터 혼자 맡아 온 개발자가 퇴사를 통보했다. 남은 시간은 2주. 발주 담당자의 첫 반응은 "산출물은 다 있지 않습니까"였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산출물 목록부터 확인했다. 설계서, 소스, 운영 매뉴얼 — 형상관리 기준으로는 완비였다. 검수도 그 기준으로 통과했다.후임 개발자에게 물었다. "이 문서로 운영할 수 있겠습..

PMO 실전 노트 2026.08.04

이관: 지식은 문서가 아니라 사람 안에 있다 (03/08)

AI 시대의 운영·유지보수 · Ep.03인수인계서는 서른 장이었다.질문은 서른한 번째부터 나왔다.이관: 지식은 문서가 아니라 사람 안에 있다 · HFC Consulting운영 이관 문서는 서른 장이었다. 화면 목록, 배치 스케줄, 장애 이력, 연락망까지 빠짐없이 정리되어 있었다. 운영팀이 투입 2주 차에 처음 겪은 장애 앞에서, 그 서른 장 어디에도 답이 없었다. 필요한 것은 "왜 이 로직을 이렇게 짰는가"였다. 그 질문의 답은 이미 프로젝트를 떠난 개발자의 머릿속에만 있었다.이번 화는 이관 문서가 채우지 못하는 자리에 관한 이야기다.오픈 전 가정 — 문서가 충분하면 사람은 바뀌어도 된다이관 계획은 대개 문서량으로 완성도를 잰다. 매뉴얼, 화면 정의서, 장애 대응 절차서가 갖춰지면 이관이 끝났다고 본다...